[글의 종류] 생활을 돌아보는 글, 생활문이란?

 

 

 

 

 

 

 

◈ 생활문이란?

생활문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아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글감으로 정하여 씁니다.
따라서 글감인 중요한 일(사건)이 잘 나타나도록 써야 합니다.

 

즉, 생활 속 경험을 글감으로 쓴 글이 생활문이며
이 생활문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솔직하게 써야합니다.

 

여기서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이나 대화하는 글을 넣어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한다면
재미있고 실감 나는 생활문을 쓸 수 있답니다.

 

 

[예]

갑자기 찾아온 소나기
방과 후에 운동장을 걸어가고 있던 민서와 나는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먹구름이 슝슝 빠르게 몰려와
하늘을 까맣게 덮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사진기 플래시를 터뜨리듯 희뜩희뜩 번개가 치더니 ‘우르르 쾅쾅’ 소리가 들렸다.
“악! 무서워!”
민서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두 손을 얼굴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나와 민서는 약속이나 한듯이 학교 앞 분식점
천막을 향해 허둥지둥 달려갔다.

 

어떤가요? 생생하게 표현된 말들이 글을 더 재미있게 하지요?

 

벌컥벌컥, 소곤소곤, 우당탕, 우적우적, 헐레벅떡, 후다닥 등 흉내내는 말
대화하는 글을 넣어 생생하게 표현한 글을 쓰는 연습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