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종류] 편지란?

 

 

한우리 수업 시간마다 책을 읽고 독후 활동으로 편지쓰기를 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모두 좋아합니다.

이유는 제일 어렵지 않은 형식의 글쓰기라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편지쓰기는 따로 형식을 알려주지 않아도 아는 경우도 대부분이고요.

 

아마도 유치원때부터 미니 카드 쓰기나 친구에게 쪽지 쓰기 등 편지글 형식을 많이 접해봐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출의 빈도가 익숙함과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거겠지요.

 

많이 읽고, 쓰는 것이 결국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편지란?

 

 

<편지를 쓰는 형식>

1. 받는 사람

  : 편지의 왼쪽 위에 ‘ㅇㅇ에게’ 또는 ‘ㅇㅇ께’라고 편지를 받는 사람의 이름을 밝힌다.

2. 첫인사

  : 계절과 관련된 인사를 한다. 상대방의 안부를 묻거나 나의 안부를 적는다.

3. 전하고 싶은 말

  : 편지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잘 드러나도록 구체적으로 쓴다.

4. 끝인사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담아 끝인사를 한다.

5. 날짜와 보내는 사람

  : 편지의 오른쪽 밑에 편지를 쓴 날짜와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ㅇㅇ(이)가’ 또는 ‘ㅇㅇ올림’이라고 쓰며 마무리한다.

 

 

위의 다섯 가지가 기본적으로 편지가 갖추어야 할 형식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편지의 형식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편지를 쓸 때에는 쓰는 사람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야 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솔직하게 쓴 편지는 받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씨도 정성스럽게 쓰면 더욱 좋겠지요? ^^